제주지역 10가구 중 3가구가 1인가구...40.50대 1인가구 비중 전국 최고

2021-12-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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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지역 10가구 중 3가구가 1인가구...40.50대 1인가구 비중 전국 최고


 지난해 제주지역 10가구 가운데 3가구가 ‘나홀로’ 1인가구로 타나났다.

전체 가구에서 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29.7%에서 지난해에는 31.1%로 1.4%p 늘었다.

통계청이 8일 발표한 ‘2021 통계로 보는 1인가구’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제주지역 1인 가구는 8만2000가구로 전체 가구(26만3000가구)의 31.1%를 차지했다.

제주지역 1인가구를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20.7%로 가장 많았다. 이어 40대(17.7%), 60대(16.0%), 30대(15.3%), 20대(13.9%), 70대(9.2%)가 뒤를 이었다. 80세 이상 1인가구도 전체 1인가구의 6.5%를 차지했다.

특히 1인가구 중 40대와 50대가 지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제주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.

반면 7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국 평균(11.0%)보다 낮았고 80세 이상 1인가구도 제주는 전국 평균(7.1%)보다 낮은 비중을 차지했다.

한편 지난해 전국 1인가구는 664만3000가구로 전체 가구(2092만7000가구)의 31.7%를 차지했다.

연령대별 비중을 보면 20대가 19.1%로 가장 많고 30대(16.8%), 50대 및 60대(각 15.6%), 40대(13.6%)가 뒤를 이었다.

1인가구 사유로는 본인의 학업·직장(24.4%), 배우자의 사망(23.4%), 혼자 살고싶어서(16.2%), 자녀의 학업·직장(4.9%), 가족과 지내는 것이 불편해서(4.1%), 부모나 자녀의 사망(4.0%) 등의 순이었다.

1인가구는 주거 환경도 상대적으로 열악했다. 지난해 1인가구 중 절반(50.5%)은 40㎡ 이하의 주거 면적에 거주한 것으로 나타났다. 1인가구의 평균 주거 면적은 46.2㎡로 전체 가구 평균 주거 면적(68.9㎡)의 67.1%에 그쳤다.

1인가구 주거 유형은 단독주택(44.0%), 아파트(32.0%), 연립·다세대(11.3%) 순이었다. 주택 이외의 거처에서 생활하는 비중도 1인가구 전체의 10.9%를 차지했다.

<김문기 기자>

출처 : 제주일보(http://www.jejunews.com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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